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한반도를 내년에 분쟁 위험 지역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타스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중동과 아프리카에 이어 내년에는 어느 지역 상황이 악화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아프가니스탄과 한반도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어 미국은 중국의 거듭된 경고에도 타이완 분리주의 경향을 공개적으로 부추기고 있는데 이는 중국 고유한 이익에 반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서방 지배 집단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국가를 희생시키고 위기를 유발한다면서 미국의 이라크 침공, 북대서양조약기구의 확장,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 악화 등을 그 예로 들었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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