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탄 테러가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 IS 아프가니스탄 지부의 소행임을 미국이 확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시간 5일 보도했습니다.
익명의 소식통 2명은 미국이 감청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로이터에 전했지만, 구체적인 감청 내용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한 소식통은 "아프간 지부인 이슬람국가 호라산(ISIS-K)이 폭탄 테러를 저질렀다는 매우 확실한 정보를 미국이 갖고 있다"며 "이 정보는 명확하며 반론의 여지가 없다"고 로이터에 밝혔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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