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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8% "공직사회 부패"...56% "사회 부패" 인식

2024.01.16 오후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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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 인식도 조사 결과 국민 38%는 공직사회가 부패했다고 보고, 56%는 우리 사회가 부패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만 18세 이상 일반인 1,400명과 기업인 700명, 전문가 630명, 외국인 400명, 공무원 1,400명을 대상으로 한 '2023년 부패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공무원이 부패하다'는 응답은 일반인과 기업인 각각 38.3%, 전문가 31.6%로 나타났지만, 공무원 그룹에선 2.4%만이 동의했습니다.

행정 분야별로 보면 모든 응답 그룹이 '건설·주택 ·토지' 분야가 가장 부패하다고 답했고, 가장 청렴하다고 평가된 행정 분야는 '소방'이었습니다.


일반인 56.5%는 우리 사회가 부패했다고 답한 가운데 가장 부패한 사회 분야로는 정당·입법 등 정치권이, 가장 청렴한 사회 분야로는 '교육'이 꼽혔습니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사회 전반에 대한 부패 인식 수준이 여전히 부정적이라며 내부 정보 활용, 채용 문제 등 부패 취약 분야 실태를 지속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유·무선 전화와 팩스·이메일, 면접 등으로 진행됐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62%p∼±4.90%p입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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