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진행 중인 민생토론회에서 선심성 공약 살포로 2달 동안 925조 원의 퍼주기 약속이 이뤄졌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불법 관권 선거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제시한 정책 상당수는 법을 개정해야 하고 천문학적 비용이 소요되지만 충분한 검토 없이 공약이 남발되고 있다며, 누가 어떻게 책임질 건지 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그동안 진행된 17차례 민생 토론회 과정에서 야당의 단체장은 단 한 번도 초청되지 않았다며, 대통령을 앞세운 선심성 공약 살포와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 선관위는 즉각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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