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임명 25일 만에 결국 사퇴했습니다. 총선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카드로 해석되는데, 야당은 사퇴가 아니라 해임했어야 한다며 비판했습니다.
■ 인천과 경남 양산의 사전 투표소 9곳에 몰래 카메라를 불법으로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전국 수십 곳에 카메라를 설치했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야당 후보들의 재산 논란을 거론하며 이재명, 조국 대표 심판을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 재판에서 총선을 앞둔 법원 출석은 정치 검찰이 노린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 새로 선출된 의사협회장이 전공의 처벌이 가시화하면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정부는 2천 명 증원 방침을 고수하는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5대 병원장을 만납니다. 대화 창구가 열릴지는 미지수입니다.
■ 황사가 하늘을 뒤덮으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8배가량 치솟았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에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휴일까지도 공기 질은 탁하겠습니다.
■ 지난달 은행 대출금리가 연 4.85%로 집계돼 석 달째 내렸습니다. 가계 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 모두 떨어졌는데, 특히 주담대 금리는 넉 달째 내림세로 3.96%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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