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먹거리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긴급가격안정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일부 농산물 가격 강세와 국제유가 상승 등 불안 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물가안정 노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부는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대상을 중소형 마트와 온라인쇼핑몰, 전통시장으로 지속 확대할 방침입니다.
또 직수입 과일을 전국 골목상권에 공급하고, 오는 12일까지 전국 50여 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가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불법·편승 인상을 막기 위해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을 통한 석유 가격과 품질 점검도 강화합니다.
불법 석유 유통 이력이 있는 천600여 개 주유소에 대해서는 취약 시간대 검사와 암행 단속 등을 상반기까지 계속할 계획입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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