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백화점은 정식 입점 매장이 아닐 경우 팝업 스토어를 통해 그 브랜드의 가치를 평가한다.
팝업 스토어에 들어가기도 힘들고 그 안의 경쟁에서 살아남기는 더 힘든 것이 일본의 백화점 문화이다.
그런데 일본 도쿄 시부야 파르코 백화점에서 진행한 팝업에서 K패션 브랜드가 최고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부야 백화점 팝업은 현대 백화점과 현지 유통사가 손을 잡고 국내 브랜드를 진출시키는 프로젝트인데, K패션 브랜드인 노이스가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첫 주자로 선정돼 행사를 진행했다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노이스 팝업스토어는 오픈 첫날부터 오픈런과 함께 약 1시간 이상의 고객 대기 행렬이 이어지며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번 팝업에서 공개한 파르코 익스클루시브 티셔츠 2종은 현장에서 최다 판매되었으며, 한정판 굿즈와 박서준 배우의 브랜드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여 고객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팝업을 통해 노이스는 브랜드 특유의 젠더리스 감성을 일본 현지에서도 선보였으며,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고객들과 폭넓게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YTN 뉴스팀 (yimm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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