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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내가 비대위원장 맡았다면 참패 없었다"

2024.07.04 오후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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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희룡 당 대표 후보는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자신이 지난 총선 때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더라면 참패는 없었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원 후보는 자신의 SNS에, 총선 전망이 어두웠을 때 비대위원장을 경험이 많은 자신에게 맡겨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선택은 한 후보였고 그 결과는 모두가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불과 두 달여 전 크게 실패한 인물에게 또 대표를 맡겨서는 안 된다며 당 대표는 3선 국회의원과 재선 도지사, 장관 경험이 있는 자신이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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