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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아카데미 학부모들 "체벌 없었다"...수사 당국에 선처 요구

2024.07.04 오후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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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학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SON 축구 아카데미 학부모들이 체벌이 없었다며 수사 당국에 선처를 요구했습니다.


학부모들은 문제가 된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일부 학부모들이 동행했다며, 부모들과 아이들 모두 당시 뭔가 분위기를 바꿀 전환점이 필요했고, 어느 누구도 별다르다, 특이하다 느끼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학부모들이 손 감독을 떠받들고 있다거나 체벌이 정당하다고 말하고 있는 게 아니라며 직접 일을 겪은 당사자들은 정작 아무렇지 않게 지나간 일을 바깥사람들이 마치 큰 범죄가 일어난 것처럼 아카데미 구성원들을 피해자로 둔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운동장에 한 번도 와보지 않은 시민단체가 손 감독을 직접 만나 보지도 않고 폭력적이라고 비판하고 있다며, 수사 사법 기관에 피의자 선처를 요청했습니다.

앞서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과 친형 손흥윤 코치 등 3명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 클럽 선수에 욕설과 체벌 등 아동 학대를 한 혐의로 고소당한 뒤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피해 아동 아버지와 손 감독 측 변호사 사이에 오간 대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수억대 합의금 논란과 진실 공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손 감독은 체력 훈련 간 이뤄진 체벌이었다며,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전제되지 않은 언행은 없었지만, 제 방식대로만 아이들을 지도한 점은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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