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3연승을 달리던 FC서울을 물리치고 7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제주는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을 2대 0으로 앞서다 후반 일류첸코에 내리 두 골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43분 서진수의 패스를 받은 한종우가 결승 골을 터뜨려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는 1만2천409명의 팬들이 찾아 구장 최다 관중 신기록을 기록했습니다.
대구FC는 세징야의 두 골을 앞세워 선두를 노리던 포항과 3대 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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