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사기꾼 바이든, 대선 후보 자격 없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도전 포기에 대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원래 대선 후보로 적합하지 않았다고 비꼬았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사기꾼이라고 부르며 대선 후보는 물론 대통령으로도 적합하지 않다고 비난했습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거짓말과 가짜 뉴스로 대통령직을 얻었고, 의사와 언론은 그가 대통령직을 감당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CNN과의 전화 통화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보다 더 쉬운 상대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