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여야 합의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취임인사 차 우 의장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합의 정신을 잘 지켜야 한다는 말을 나눴고 그 취지에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선 한 대표는 국민 눈높이와 미래를 향한 유능한 정치, 외연 확장이라는 국민의 명령이 정치 목표이기도 하다며, 이를 기준 삼아 우 의장이 어려운 상황을 잘 풀어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도 면담 뒤 기자들과 만나 한 대표가 민심을 이기는 정치는 없다고 얘기한 데 기대를 많이 얘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공개발언에서는 방송법을 결국 강 대 강 처리할 수밖에 없어서 유감스럽고 안타깝다며 '국민 눈높이'라는 말을 아주 주의 깊게 들었고 공감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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