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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전쟁 후 가자지구 건물 63% 파괴·손상"

2024.08.04 오전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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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자지구 건물의 3분의 2가 파괴됐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현지 시간 2일 유엔 위성사진 분석 기구인 유엔활동위성프로그램이 지난달 6일 수집한 고해상도 위성사진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가자지구 건물 15만 천2백여 개가 부서진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30%는 완전히 파괴됐고, 12%는 심각하게 손상됐다며 이 지역 전체 건물의 63%를 차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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