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지구 학교 건물을 공습해 거센 비판에 직면한 이스라엘군이 무장대원 사망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간 12일 성명을 내고 지난 10일 알타바인 학교 공습과 관련해 "제거된 하마스와 이슬라믹지하드 테러리스트 31명의 신원이 확인됐다"며 이들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앞서 하마스와 이슬라믹지하드 대원 19명이 숨졌다고 밝힌 데서 12명이 늘어난 것입니다.
그러나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민방위대는 공습으로 어린이 11명과 여성 6명을 포함해 모두 93명이 숨졌고, 이 가운데 75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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