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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묶인 우주인 귀환' 임무 스페이스X 우주선, ISS와 도킹

2024.09.30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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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거장, ISS에 발이 묶인 우주인을 귀환시키기 위해 나선 스페이스X의 우주캡슐 '드래건'이 ISS와 도킹에 성공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 드래건은 이날 보츠와나 426㎞ 상공에서 ISS와 성공적으로 도킹했습니다.

드래건은 ISS에 장기 체류 중인 나사 우주비행사 수니 윌리엄스와 부치 윌모어를 태우고 내년 2월 귀환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보잉 스타라이너의 첫 유인 시험비행을 위해 8일간의 비행 일정으로 지구를 떠났으나, ISS에 도킹한 이후 스타라이너에서 헬륨 누출과 기동 추진기 고장 등 여러 결함이 확인되면서 발이 묶였습니다.

'크루-9'로 명명된 이번 임무에 참여한 나사 우주비행사들은 ISS에서 6개월간 200여 가지 활동을 수행한 뒤 내년 2월에 윌리엄스, 윌모어와 함께 드래건을 타고 귀환할 예정입니다.


나사는 2014년 심우주 탐사에 전념하기 위해 지구 저궤도 유인 운송을 민간에 맡긴다는 방침을 세우고 보잉, 스페이스X와 각각 유인 우주캡슐 개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후 스페이스X가 개발한 드래건은 2020년 유인 시험비행을 마치고 10여 차례 우주비행 임무를 수행해 왔으나, 보잉은 이번에 스타라이너의 유인 시험비행에 실패하면서 여전히 개발을 완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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