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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 취임 후 첫 연합사 방문·방위태세 점검

2024.10.04 오후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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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미연합군사령부를 방문해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확인했습니다.


국방부는 김 장관이 오늘(4일) 경기 평택 한미연합사를 방문해 폴 러캐머라 사령관으로부터 임무 브리핑을 듣고, 적이 도발할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방위 태세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적에게 자비는 없고, 북한이 도발한다면, 상시전투태세를 바탕으로 한 동맹의 압도적 대응에 직면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새로 창설된 한국 전략사령부가 한미 일체형 확장 억제의 구체적 실행을 위한 핵심 전략 부대가 될 것이라며, 연합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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