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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사라지는 동해...56년 동안 수온 1.9도↑

2024.10.13 오전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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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6년 동안 우리나라 해역의 온도가 1.44도 오른 가운데 동해 수온은 1.9도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의 '2024 수산분야 기후변화 영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 1968년부터 2023년까지 전 지구 표층 수온이 0.7도 오르는 사이 우리나라 해역의 표층 수온은 1.44도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표층 수온 상승 폭은 동해가 1.9도로 가장 컸고 서해 1.27도, 남해 1.15도 순이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측은 동해의 경우 온난화의 영향으로 찬물과 따뜻한 물의 경계선이 점점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수온이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런 수온 변화로 동해에서는 명태 씨가 말라 2019년부터 어획이 전면 금지됐고, 연평균 20만 톤이던 오징어 어획량도 지난해에는 역대 최저인 2만 3천 톤까지 줄었습니다.

수산과학원은 2100년까지 우리 바다 수온이 시나리오에 따라 1∼4도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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