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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신 노벨상 수상자는 3명"...DJ·한강 말고 또 누구?

2024.10.15 오후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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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신 노벨상 수상자는 3명"...DJ·한강 말고 또 누구?
노벨위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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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강이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 한국인 노벨상 수상자가 된 가운데, 노벨상 홈페이지에는 한국 출신 수상자가 3명으로 등재돼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5일 노벨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국 출신 수상자는 3명으로 표시돼 있다.

김 전 대통령보다도 먼저 노벨상을 수상한 첫 번째 수상자는 1987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찰스 J. 피더슨이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피더슨은 대한제국 시절이던 1904년 10월 부산 출생이다. 노르웨이 출신 선박 기술자였던 부친과 한국에서 일하던 일본인 여성의 슬하에서 피더슨이 태어났다.

피더슨은 8살 때까지 한국에 살다 일본으로 건너갔고, 미국 대학에 진학했다.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미국 듀폰사의 잭슨 연구소에서 일하던 중 '크라운 에테르'라는 유기화합물을 발견해 노벨화학상을 받았다.


수상 당시 피더슨의 국적은 미국이었지만, 노벨위원회는 국적이 아닌 출생지를 기준 삼아 그를 한국 태생으로 분류했다.

노벨위원회는 후보자의 국적을 고려하지 말라는 알프레드 노벨의 유지에 따라 홈페이지에 수상자의 국적이 아닌 출생지와 소속기관, 수상 이유 등만 명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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