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참여연대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24일) 오전 종로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1월 1일부 시행을 앞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를 국회가 예정대로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금투세 도입이 결정된 지난 2020년 12월 2일과 시행이 유예된 재작년 12월 22일의 코스피 종가 평균을 비교해보면, 금투세가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며 한국 증시 주가가 폭락할 것이란 우려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된 금투세가 좌초되거나 유예된다면, 정책의 신뢰도를 잃을 수밖에 없어서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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