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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계층·지역 아우르는 '공공 디자인 축제' 개막

2024.10.25 오후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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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시의 미적 개선을 넘어 공동체적 가치를 추구하는 '공공디자인'을 위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전국 각지의 다양한 공공 공간 속 '공공디자인'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현장에 이슈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네, 서울 성수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에서 공공 디자인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지금 이곳에서는 역대 공공 디자인 수상작 21점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오후 5시부터 시민들에게 전시가 개방돼 이곳을 찾는 발걸음이 하나둘 모여들고 있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은 오늘부터 11월 3일까지 전국에서 열리는데요.

'공공 디자인'의 가치를 소개하고 전국의 공공디자인 거점을 알리는 축제입니다.

방금 전까지 이곳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2024 대한민국 공공 디자인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는데요.

'포용: 모두를 위한 변화'를 주제로 우수상부터 대상인 대통령상까지 수상이 이어졌습니다.

올해 대통령상은 노후화된 공원을 문화를 품은 예술공원으로 재탄생 시킨 양천구 '오목공원 리노베이션'이 선정됐습니다.

그럼 장동광 한국 공예·디자인 문화 진흥원장이 이야기하는 공공디자인과 축제에 대한 소개를 들어보겠습니다.

[장동광 / 한국 공예·디자인 문화 진흥원장 : 공공적 목표를 향해서 다양한 공공 디자이너들 또 공공적인 역할을 하는 건축가들, 사회와 연관된 분들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우리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보다 나은 우리 생활 문화를 높여가는 그런 영역들이 공공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대라던가 계층, 여러 가지 우리 사회 속에 널려있는 다양한 이해관계들을 포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써 모두를 위한 디자인의 또 다른 확장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공디자인에서 가장 우수한 사례들을 저희가 선정해서 국민과 우리 공공디자인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우수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공공디자인의 어떤 사회적인 질과 역할들을 좀 더 높이 고양하고 발전적인 방향들을 모색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올해 축제의 '지역협력도시'로 선정된 대전에서는 '공공 디자인 토론회'가 10월 30일에 열립니다.

이 외에도 전국 180여 개의 공공디자인 거점 지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

공공디자인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을 위한 학술대회가 열려, 공공디자인에 대한 지식과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 생활 곳곳에 존재하는 공공디자인과 함께, 모두에게 더 나은 미래를 그려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 성수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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