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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심리 6개월 만에 최대...금리인하 영향

2024.10.26 오전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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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물가 안정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는 이른바 '노랜딩' 전망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인의 소비 심리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미시간대 10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70.5로 지난 4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3개월 연속 상승세도 이어갔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하 여파로 대출과 할부금융 등을 필요로 하는 내구재 구매 여건이 완만하게 개선된 게 소비자심리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시간대는 주택이나 차량 등을 구매할 때 높은 금리를 부정적인 요인으로 언급하는 소비자 비중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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