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낮 12시 10분쯤 서울 구로동에 있는 고척교에서 30명 정도가 타고 있던 버스 등 차량 8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11명이 경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7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버스를 들이받으면서 연쇄적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차량 운전자는 현장에서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한때 4개 차선을 통제하고 현장을 수습했으며 사고 여파로 일대 교통이 혼잡을 빚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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