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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월급 안 주면서 해외여행·기부까지...75곳 적발

2024.10.27 오후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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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직원들 임금은 주지 않으면서 해외여행을 가거나 기부를 하는 등, 고의나 상습적으로 임금 체불을 한 업주들이 적발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재직 근로자 임금체불 익명제보센터'에 접수된 기업 98곳을 조사했더니, 75개 기업에서 근로자 3천8백여 명의 임금 174억 원이 체불됐습니다.

체불 규모 59억 원인 A 기업은 직원 5백여 명의 임금을 주지 않고 미루면서, 해외여행을 하고 기부활동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 축협은 고금리 상품 특판기간, 연장근로를 시키고도 직원들에게 수당 신청을 못 하게 해, 연장근로수당 1억 천3백만 원을 체불했고, C 제조업체는 경영이 어렵다며 직원 25명의 임금을 주지 않고 지방노동청의 시정지시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노동부는 익명제보센터를 3주 동안 추가 운영하고, 특히 임금체불 문제가 심각한 건설업 근로자들이 전자카드 근무관리 앱을 통해서도 제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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