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개표 결과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앞서고 있다는 보도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99.7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6원 내린 1,374.0원으로 출발했지만, 하락 후 상승으로 반전해 오후 12시 3분쯤 1,400원에 근접한 1,399.7원까지 급등했습니다.
이후 원-달러 환율은 다소 주춤하면서 오후 3시 반 기준으로 1,396.2원을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75.1원으로 하락했다 1,399.7원까지 오르면서 하루 변동폭이 25원에 달했습니다.
시장에선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 관세 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이 심해져 금리가 오르고 달러화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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