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유엔기념공원관리처는 오는 11일 정오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한국전 태국군 참전용사인 고 '롯 아사니판' 씨 유해 안장식이 엄수된다고 밝혔습니다.
6·25 전쟁 기간이던 1952년 11월부터 1년 가까이 우리나라에서 복무한 고인은 지난해 국가보훈부 초청으로 입국해 유엔기념공원을 둘러본 뒤 참전용사 묘역에 안장되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고 지난 6월 14일 100세 나이로 영면했습니다.
관리처 관계자는 고인이 태국군 참전용사 가운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는 첫 사례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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