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제조업 제품의 국내 공급이 0.4% 줄어 1년 넘게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통계청은 올해 3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지수가 1년 전보다 0.4% 감소하면서 5개 분기 연속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긴 감소 흐름입니다.
다만 감소폭은 지난해 3분기 -2.9%에서 점점 줄고 있어 내수 부진으로 인한 수요 둔화가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국내에서 생산돼 국내로 출하됐거나, 외국에서 생산돼 국내로 유통된 제조업 제품의 실질 공급금액을 지수화한 지표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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