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주 터스키기 대학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AP 통신 등은 현지 시간 10일 새벽 터스키기 대학에서 총격이 발생해 18세 남성 한 명이 숨지고 12명이 총격을 받아 다쳤으며 4명은 총격과 관계없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터스키기 대학 당국은 성명을 통해 사망자는 재학생이 아니지만, 부상자 중 여러 명은 재학생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피해자들의 신원 등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경찰 당국은 사건 현장을 봉쇄하고 즉시 수사에 착수했으며 목격자와 제보 영상 등을 찾고 있습니다.
터스키기 대학에는 전날 밤 100번째 홈커밍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상당한 인파가 몰렸습니다.
대학 측은 월요일 수업을 모두 취소하고 재학생에 대한 안전조치 취하고 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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