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한국의 F-15K 전투기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요청한 62억 달러, 우리 돈 8조6천억 원 규모의 장비와 서비스 판매를 승인했습니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은 의회에 이 같은 군사 판매를 통보하는 필수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판매 승인으로 F-15K는 기존의 기계식 레이더보다 정보처리가 천 배 빠른 최신형 레이더가 장착되고, 강력한 자체 방어 시스템을 갖춘 신형 전자전 장비도 탑재하게 됩니다.
미 국방안보협력국은 이번 판매 승인으로 동맹국 안보를 강화해 미국의 외교 정책과 국가 안보 목표를 지원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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