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자기자본 확대를 위해 7천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오는 26일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종자본증권은 특수채여서 자기자본으로 인정되는데, HUG가 정부의 기금 출자가 아닌 자력으로 자금 조달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HUG는 자본금의 90배까지 보증을 내줄 수 있어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자본이 확충되면 전세보증금 지급 보증 여력이 추가로 확보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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