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정무수석 "기자 질문 무례" 발언 사과

대통령실이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이 무례했다고 말한 홍철호 정무수석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공지를 통해 지난 19일 국회 운영위원회 답변 과정에서 홍철호 정무수석이 적절하지 못한 발언을 한 데 대해 부산일보 기자와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무수석으로서 본연의 자세와 역할을 가다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기자회견 당시 부산일보 기자는 대통령이 무엇을 사과했는지 국민이 어리둥절할 것 같다고 보충 설명을 요청했으며, 이와 관련해 홍 수석은 국회 운영위원회 답변에서 이 질문이 무례하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