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한 달간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비만 치료제를 판매하거나 광고하는 게시글 35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소개하는 게시물이 234건으로 가장 많았고, 온라인 거래를 위한 일대일 채팅 계정 안내 63건 등이었습니다.
게시물 가운데 삭센다 불법 판매 사례는 93건으로 26%를 차지했고, 위고비는 57건, 16%로 전체의 42%가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였습니다.
식약처는 의사 처방을 건너뛴 채 온라인에서 비만 치료제를 사고파는 행위를 계속 점검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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