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쐈다고 우크라이나군이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현지 시간 21일 아침 러시아가 남부 아스트라한 지역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의 기업들과 주요 기반시설을 겨냥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재작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러시아가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이번 미사일 공격의 목표와 피해 발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와 함께, 러시아가 발사한 순항 미사일 6발을 격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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