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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 러 ICBM 발사 주장에 1.96% 상승

2024.11.22 오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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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 러 ICBM 발사 주장에 1.9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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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ICBM, 즉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주장과 함께 전쟁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면서 급등했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근월물인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대비 1.35달러, 1.96% 높아진 배럴당 70.1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8일 이후 처음으로 70달러 선을 넘어섰습니다.


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1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42달러, 1.95% 상승한 배럴당 74.23달러에 마감하며 7일 이후 가장 높은 종가를 기록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드니로프 지역을 공격해 ICBM을 발사했다고 주장하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유가에 더 높게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SIA 자산 운용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시장에 영향을 줘왔지만 유가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되지 않았다면서 전쟁으로 인한 공급 우려보다 글로벌 원유 수요가 약한 게 더 문제라고 진단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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