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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방 "서안 정착민 임의적 구금 안 할 것"

2024.11.22 오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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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 장관이 요르단강 서안에 거주하는 자국인 정착민에 대해 행정 구금 처분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카츠 장관은 현지 시간 22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정착민에게 이런 가혹한 조치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행정 구금이란 정식 기소나 재판 절차 없이 신병을 일시 억류하는 처분으로, 이스라엘은 1967년 3차 중동전쟁 때 점령한 서안에서 군법에 따라 주로 팔레스타인 테러 용의자에게 이를 적용해왔습니다.

또, 서안에 거주하며 현지 주민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는 일부 극단주의 유대인이 행정 구금될 때도 있습니다.

카츠 장관은 "팔레스타인에서 서안 정착촌이 심각한 테러 위협을 받고 있고, 정착민들을 상대로 부당한 국제적 제재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팔레스타인에 대한 폭력은 규탄한다면서도 범죄 혐의가 있으면 가해자를 기소하면 되고, 그렇지 않더라도 다른 예방책을 마련하면 된다며 행정 구금의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요아브 갈란트 전 국방 장관 시절 이스라엘인 16명이 행정 구금됐고, 이스라엘 연립정부의 극우 정파들은 집권 리쿠르당에 이 같은 조치를 비판해왔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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