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하루 앞두고, 위증도 교사도 없다고 보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5일 선거법 1심 선고와 이후 검찰의 추가 기소를 볼 때 이 대표 관련 모든 사안이 사법 살인 시도라는 게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시도가 국정농단 심판과 '이재명 죽이기 저지' 여론을 하나의 민주주의 투쟁으로 합치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사법부 전체에 대한 비난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 이재명 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사법살인' 표현은 사법부의 살인이라기보다는 사법체제의 부족함을 지적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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