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계'로 꼽히는 국민의힘 장동혁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 권한 행사를 중지하는 방법이 탄핵만 있는 건 아니라며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장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윤 대통령 권한 행사 논란을 두고 결과와 시기가 같다면 국론분열을 막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권한 행사 중지가 필요하다는 인식만 같이 하면, 그 시기도 충분히 합의점을 도출해낼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사법적 책임의 문제 역시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국민이 그 과정을 지켜보고 있는 만큼, 특검은 예외적 상황에서만 활용돼야 한다는 원칙을 고려해야 한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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