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전남 22개 시장·군수가 윤석열 대통령 즉각 탄핵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단체장들은 "비상계엄은 반헌법적 불법으로 점철된 친위 쿠데타로 날이 갈수록 범죄 행각이 드러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 수괴임이 분명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12일 대국민 담화문은 국회와 국민을 반국가 세력 척결 대상으로 규정하는 등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석열 탄핵은 국민의 명령이고 나라를 구하는 역사의 준엄한 심판"이라며 "헌정 질서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은 오로지 즉각적인 탄핵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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