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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발트해 해저 케이블 보호에 1조5천억 배정..."파괴 공작 대응"

2025.02.22 오전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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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최근 잇달아 훼손된 발트해 해저 케이블 보호를 위해 10억 유로, 약 1조 5천억 원을 지출하기로 했습니다.

헤나 비르쿠넨 EU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핀란드 헬싱키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케이블 파괴 공작을 예방·탐지하는 것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억제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파괴 공작은 발트해 해역뿐 아니라 EU 전체의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EU는 10억 유로로 새로운 데이터 공유 감시 메커니즘과 드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손상된 케이블을 긴급히 수리할 수 있는 비상 예비 함대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발트해 수역에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들의 해저 케이블이 잇달아 훼손됐습니다.

EU와 나토는 EU 제재를 우회해 러시아 원유를 수출하는 이른바 '그림자 함대' 소속 선박들이 해저 케이블을 고의나 실수로 훼손하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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