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언론 "한국 대통령 선거에 사회분단 극복 위한 논의 기대"

일본 언론이 이번 한국 대통령 선거에서 한층 심각해진 한국의 사회적 분단 극복을 위한 논의를 기대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사설에서 한국의 대통령 후보자들이 정치·지역·연령·성별 갈등을 봉합할 논쟁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닛케이도 분단 극복을 위한 국민 통합, 격차 해소, 고용 창출 관련 정책이 대선 승패를 가를 중도층·무당파 유권자 지지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국정과 지역의 안정을 위한 미래 지향적 논전을 기대한다고 한국 정치권에 당부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