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거래소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형이라고 생각"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거래소에서 약 1시간 동안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주식시장 불공정 거래를 근절할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첫 발언자로 나선 직원이 긴장된다고 하자, 미소를 보인 뒤 형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하라고 질문을 독려했습니다.

이어 주가 변동 폭을 놓고 대화하다 직원이 논의가 끝날 때쯤 다시 오를 것 같다고 하자 웃으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공개 정보 이용 거래를 규제할 때 기준이 되는 언론 보도의 범위를 현실화해달라는 한 직원의 요청에는 당연하다고 공감하며, 바로 처리하라고 현장 지시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