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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위장 전입' 의혹 수사 착수

2025.07.14 오후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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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위장 전입'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14일) 오전 해당 사건을 접수했다며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강 후보자의 남편과 딸, 모친이 지난 2020년에서 2024년 사이 강서구 화곡동 아파트로 전입신고를 했지만, 실제로는 종로구에 거주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위장 전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강 후보자는 이에 대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오해가 있었다며, 아이가 조금씩 강서구에 적응할 수 있도록 종로구 집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해명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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