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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단속 항의 시위' LA 투입 주 방위군 절반 철수

2025.07.16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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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민 단속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 진압을 위해 한 달 넘게 로스앤젤레스에 주둔 중인 주 방위군 중 절반이 철수합니다.

미국 국방부는 성명에서, LA에 배치된 주 방위군 2천 명의 임무를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이민 단속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화하자 지난달 초 주 방위군 4천 명과 해병대 700명을 투입했습니다.

트럼프의 주 방위군 투입이 불법이라는 취지의 소송을 진행 중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남은 병력은 현재 임무도, 복귀할 희망도 없다"며 "모두 즉시 귀환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이 주지사의 요청 없이 주 방위군을 동원한 건 1965년 린든 존슨 당시 대통령이 민권 시위대 보호를 위해 앨라배마 주에 군대를 보낸 이후 처음입니다.

주 방위군은 평소 주지사의 지시를 따르지만, 내란 등 특수한 경우 연방 정부가 직접 통제할 수 있습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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