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특검, 건진법사 등 의혹 관련 13곳 압수수색"

[앵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 제보자 강혜경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의 브리핑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오정희 / 김건희 특별검사보]
특검은 어제 건진법사 등 의혹 사건 관련자들의 주거지, 사무실 등 1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밤 10시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어제 완료되지 않은 일부 사항에 대하여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양평고속도로 종점부 변경 의혹 사건과 관련하여 특검은 어제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쳤고 압수물 분석 이후 진술의 신빙성 여부를 검토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집사 게이트 사건 소환 일정 관련하여 한국증권금융, 키움증권은 내일 10시, HS효성은 해외 출장 관계로 다음 주 월요일 10시 출석 예정이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출석 일자 조율 중입니다. 2차 소환은 다음 주 중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특검은 법령상 수사기간이 제한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여 수사 종료 시점에는 모든 의혹이 남지 않도록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