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법인세 원상 복구, 아직 논의된 바 없어"

대통령실은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 당시 인하된 법인세율을 다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한 데 대해 아직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8일) 브리핑에서, 구 후보자의 발언과 관련한 대통령실의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모든 청문회에서의 대답은 장관 후보자 개인의 소신과 정책적 대답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장관 후보자의 의견인 만큼 추후 다시 논의될 여지는 있을지 모르지만, 대통령실 내부 큰 단위의 회의체에서 논의되고 있는 건 아닐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