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진숙·강선우 후보자 원점 재검토해야"

국민의힘은 이진숙, 강선우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지금이라도 인사 실패를 인정하고 후보자 원점 재검토를 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오늘(19일) 논평을 통해 온갖 논란에도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는 이진숙,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임계치를 넘어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인사 시스템은 참사 수준이라는 것이 드러났다면서, 친여 단체와 진보 진영에서조차 공개적으로 두 후보자를 반대하고 있으니 이미 답은 정해져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게 지명을 철회하고 야당의 올바른 지적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끝까지 국민 여론을 외면하고 억지 임명을 강행한다면, 그 책임은 고스란히 대통령과 여당이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