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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쏟아진 폭우에 광주·전남 실종자 3명으로 늘어

2025.07.19 오후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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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 사흘 동안 최대 577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실종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17일 광주 북구에서 2명이 실종된 데 이어 전남 순천에서도 1명이 급류에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 피해 우려에 대피도 잇따랐습니다.


전남에서는 주민 3천여 명이 대피했다가 오늘(19일) 오후 모두 집으로 돌아갔지만, 광주는 대피자 300여 명 가운데 일부가 아직도 체육관 등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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