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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올해 밀 수확, 2021년의 3배"...풍작 성과 선전

2025.07.20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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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올해 밀과 보리 수확이 적기에 마무리돼 국가 알곡 생산계획이 초과 완수됐고, 특히 밀 수확량은 지난 2021년보다 3배 이상 늘 것으로 본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1면 기사에서 올해에만 밀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3억㎡가량 증가하는 등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선전했습니다.

또 옥수수를 키우던 농장에서도 밀을 주작으로 심어 종전보다 많은 수확량을 거두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021년 말 노동당 8기 4차 전원회의에서 인민의 식생활 문화를 흰 쌀밥과 밀가루 음식 위주로 바꾸겠다며 알곡 생산구조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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