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민주 전당대회에 "대통령 마음도 당원들과 함께일 것"

김민석 국무총리는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마음도 동고동락하며 사선을 넘은 당원들과 함께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소속의 김 총리는 자신의 SNS에 내란극복 야전에서 함께 뛰다가 갑자기 임명직 공직자가 돼 당에 대한 관심과 애정 표현도 절제하는 처지지만, 오랜만에 평당원 자격으로 함께 할 생각을 하니 설렌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지난 70년간 그랬듯 더 넓어지고 젊어지면서 헌법 가치와 역사적 정체성을 지키는 여전한 중심이 될 거라며, 당원 주권을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의 잔여 임기를 채울 새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