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부터 돌풍 동반 1시간에 최대 80mm '물폭탄'

휴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시작한 비는 밤부터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돼 5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밤에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오늘부터 5일까지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은 80∼150㎜, 수도권과 대전·세종·충남, 전북, 북부와 서부를 제외한 제주도는 50∼10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는 250㎜ 이상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호남 서해안은 밤부터 바람이 순간 초속 20ｍ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YTN 최재민 (jmchoi@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