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석 민심, 이재명 정권에 레드카드...힘 자랑 끝은 국민 심판뿐"

국민의힘은 추석 민심이 이재명 정권에 레드카드를 들었다며, 힘 자랑의 끝은 국민 심판뿐이란 걸 명심하라고 밝혔습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8일) 논평에서 대통령 내외가 민심을 외면하고 국가와 국민이 어려울 때 예능 출연을 강행해 불필요한 논란을 자초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내년 세금 40% 이상을 국가대출 원리금 상환에 써야 할 정도로 국가재정과 민생은 파탄 직전이고, 물가 폭등으로 서민들 시름은 깊어지며 자영업자는 한숨만 나오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런데도 이재명 정권은 오직 대통령실 안방마님 김현지 부속실장 비호와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강압 체포, 야당 대표 고발 같은 힘 자랑과 보여주기식 이벤트만 몰두한다며, 지금은 반성과 솔직한 사과가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